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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9월 1일

유행하는 디자인 대신,
우리다운 디자인을 만드는 법

안녕하세요, 디자인스튜디오 한걸음입니다. 😊

클라이언트 분들과 미팅을 하다 보면 이런 요청을 참 많이 받아요.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로 해주세요."

트렌드를 반영하고 싶은 마음, 저희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런데 트렌드를 그대로 옮겨온 홈페이지들을 나란히 놓고 보면, 아이러니하게도 서로 비슷비슷해 보이는 경우가 많아요. 오늘은 유행을 좇는 디자인과 브랜드를 지키는 디자인의 차이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 “예쁜 디자인”과 “우리다운 디자인”은, 사실 전혀 다른 질문에서 출발합니다.


트렌드를 적용하기 전에, 꼭 짚어야 할 4가지

1. 트렌드는 유행일 뿐, 정체성이 아니에요

올해 유행하는 컬러와 폰트는 내년이면 또 바뀝니다. 하지만 브랜드의 정체성은 몇 년이 지나도 변하지 않아야 하는 것이죠. 유행을 따라가다 보면 정작 브랜드를 표현해야 할 자리에 '올해의 유행'만 남는 경우가 많아요.


2. "예쁘다"와 "우리답다"는 다른 질문이에요

다른 브랜드에 잘 어울렸던 스타일이 우리 브랜드에도 똑같이 어울릴 거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감각적인 레퍼런스를 참고하는 것과, 그 스타일을 그대로 옮겨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일이에요.


3. 사용자의 목적을 방해하는 트렌드는 독이 됩니다

화려한 애니메이션과 과한 인터랙션은 처음 볼 땐 멋있지만, 방문자가 원하는 정보를 찾는 데는 방해가 되곤 합니다. 결국 방문자가 이탈하면, 아무리 트렌디한 디자인이라도 제 역할을 하지 못한 거예요.


4. 오래가는 디자인은 '일관성'에서 나옵니다

유행보다 오래 남는 건 일관된 톤앤매너입니다. 색상, 폰트, 어투, 사진 스타일까지 하나의 기준으로 정돈되어 있을 때, 방문자는 비로소 브랜드를 하나의 인상으로 기억하게 되거든요.




디자인 트렌드, 이렇게 걸러보세요

  • 이 트렌드가 6개월 후에도 우리 브랜드와 어울릴까요?
  • 우리 브랜드의 톤앤매너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나요?
  • 방문자가 정보를 찾는 데 방해가 되지는 않나요?
  • 경쟁사와 구별되는 우리만의 색깔이 여전히 남았나요?


트렌드를 따라가는 디자인보다, 브랜드를 지키는 디자인이 오래 남습니다. 저희는 유행을 무시하지 않지만, 그보다 먼저 브랜드의 본질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브랜드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무엇인지 고민되신다면, 언제든 편하게 한걸음 다가와 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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